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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소개

게임 <마인크래프트> 소개,흥행, 평가 및 추천

by 영앤리치89 2023. 4. 10.

제가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오픈월드게임 마인크래프트(Minecraft)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흥행, 평가를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인크래프트 소개

 

2009년 스웨덴의 인디 개발자 마르쿠스 페르손이 개발한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이름처럼 채광(Mine)과 제작(craft)을 하는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샌드박스 게임의 대표적인 게임인 만큼 정해진 목표와 스토리 없이 플레이어 스스로가 자유롭게 무언가를 성취해 나가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네모난 블록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혼자, 또는 여럿이서 적대적인 몬스터들을 피해 집을 짓고, 채광을 통해 도구를 만들며 농사를 짓고 몬스터를 사냥하며 생존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마인크래프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건축 요소입니다. 다양한 블록들을 쌓아 플레이어가 원하는 형태를 쉽게 만들 수 있어 게임 지형의 변화나 집, 건물, 도시 등을 플레이어가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높은 자유도 덕분에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반복된 플레이로 재미가 없어지면 사용자들이 만든 '맵'을 다운로드하여 즐길 수 있고, 여러 맵을 돌아다니다가 지루해지면 게임의 시스템을 바꾸는 '모드'를 다운로드하여 아예 처음 접하는 게임처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또 모드가 지루해지면 멀티플레이 서버에 접속해 여러 서버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등 플레이어들의 아이디어만 있다면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그래픽이 마음에 안 든다면 게임의 텍스처를 바꾸는 사소한 것부터 셰이더를 이용해 빛 반사, 사실적인 물 표현, 흔들리는 잔디와 나무 등 완전히 실사적인 그래픽을 가진 게임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적 멀티플레이와 모드 셰이더등 플레이어들의 창작물을 통해 무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게임입니다.

 

흥행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인디 게임입니다. 플랫폼 또한 windows, mac, Linux 같은 PC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등의 모바일, Xbox, playstation, nintendo 등의 휴대용 게임기에서 지원될 만큼 엄청난 흥행을 하였습니다. 2014년 9월 개발사인 Mojang studio를 마이크로소프트가 25억 달러(당시 약 2조 5000억 원)를 주고 인수할 정도로 대단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선견지명대로 마인크래프트는 게임 시장의 판매 기록을 계속해서 경신하고 있습니다. 2016년 누적판매량 1억 장 돌파, 2018년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모바일 게임에 등극, 2019년 누적 판매량 1억 7600만 장 돌파로 공식적인 판매량 1등인 테트리스를 뛰어넘어 역대 비디오 게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많은 평론가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2011년에는 영국 아카데미 게임상에서 "최고 게임상"을 수상하였으며, 2014년에는 스페인 프린세사상에서  "최고 인디 게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평가 및 추천

 

Forbes "모든 시간의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선정된 마인크래프트는 많은 평론가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PC 기준 메타크리틱 점수 93점, 사용자 점수 8.0점으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게임 중 하나이며, 굉장히 영감을 주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PC Gamer에서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창작적 자유로움과 경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게임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임은 여전히 수백만 명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모드 개발자, 맵 제작자, 유튜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뮤니티가 계속 확대되며 지속적으로 게임계의 큰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인크래프트가 게임계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되고 있는데, 창의력 계발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즐기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번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비해 넘쳐나는 즐거움과 마구마구 샘솟는 창의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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